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청소년을 위한 종합심리검사 및 치료비 지원 사업 1. 지원대상
인터넷 과 스마트폰 과의존 증상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9세에 24세의 청소년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2종의 선별검사를 통해 대상자를 확인한다.
2. 지원금액
40만원을 지원하여 종합심리검사 및 치료비에 사용된다. 사회적 돌봄 대상에 해당하는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 등의 경우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60만원까지도 지원받을 수 있다.
개인이나 기관이 현금지급을 받는 것이 아니라 검사 및 치료를 받는 센터에서 바로 결제 되는 시스템이다.
3. 지원종류
총 3가지 분야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능과 정신 건강, 정서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해 검사자의 현재 심리상태 등을 정확히 판단할 수 있는 종합 심리 검사 비용을 지원 받거나 의료기관의 외래 진료 및 약물 치료 비용을 지원 받거나 미술이나 놀이, 음악, 인지행동치료 등 기타 심리치료를 위한 비용으로 지원 받을 수도 있다.
심리치료의 경우엔 의사 및 임상 심리 전문가, 정신 보건 임상 심리사 1급 또는 2급, 임상 심리사 1급 의 소견서 제출이 필요하며 이때 필요한 발급비는 지원된다.
4. 신청 절차
앞서 말했던 선별검사 2종을 통해 지원 대상자로 판정되면 접수 및 면접을 통해 검사 및 치료를 진행하고 치료비 및 검사비는 경기도 청소년 상담 복지 센터에서 결제하게 되는 시스템이다.
5. 신청 기간
2023년의 경우 3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운영된다.
문의사항은 031-248-1318번의 내선번호 203 또는 204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신청은 신청바로가기 를 통해 구글 설문조사를 통해 바로 진행할 수 있다.
아이의 스마트폰 중독은 어찌 보면 부모로 인해 시작된다. 조금이라도 편하게 아이를 돌보기 위해 쉽게 손에 스마트폰을 쥐어주고 그로 인해 아이가 스마트폰에 빠지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아이와 눈을 바라보고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아이 스스로 조절 능력을 갖췄을 때 스마트폰을 접하게 해준다면 적어도 아이가 스마트폰 중독에 빠지는 일은 막을 수 있다.
하지만 이미 스마트폰 중독에 빠졌다면 아이를 탓하거나 화를 내기보다는 아이를 도와 해결방법을 적극적으로 찾고 치료를 시작하길 권하고 싶다. 아이들은 아직 자라고 있기 때문에 조금 어긋난 길로 걷고 있더라도 주위에서 바른 길로 이끌어주면 다시 또 제자리를 쉽게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너무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지금이라도 바른길로 함께 걷자. 부모의 노력이 있을 때 아이는 크게 달라진다. 화이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