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안심 센터의 치매 조기 검진 사업이란?
치매 안심 센터란 치매 조기 검진, 치매 관리비 및 치매 환자 지문 사전등록등의 서비스, 치매 환자 쉼터, 치매 환자 등록, 상담 등의 관리, 치매 가족의 심리 상담지원 및 치매 예방 관리 등 지역 사회의 치매와 환자와 가족들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지원 사업이다.
치매를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하여 치매 환자의 삶의 질을 높여주기 위한 일환으로 치매 조기 검진 검사를 운영하고 있다.
치매 안심 센터의 치매 조기 검진 대상은?
각 지역구 별로 주소지를 둔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검진 대상이다. 따로 예약이 필요하지 않으며 지역 거점의 치매 안심 센터를 찾아가 치매 조기 검진을 받고 싶다고 하면 소득 상관없이 누구나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치매 안심 센터의 치매 조기 검진 선별 검사 및 단계는?
1차 선별 검사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치매 안심 센터를 방문하면 15분에서 20분 정도 걸리는 간이 정신 상태 검사를 받게 된다. 1년에 1번 검사를 받을 수 있는 검사 결과 정상으로 판단 되면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만약 1차 선별 검사에서 인지 저하로 판별되며 치매 진단 검사 1단계를 받게 된다. 역시 비용은 무료이고 신분증만 지참하면 되지만 사전 예약을 통해 치매 안심 센터를 방문 해야 한다. 신경 심리 검사(CERAD-K)를 받게 되고 소요 시간은 1시간이며 그 이후 협력 의사 진료를 통한 진단 검사 2단계를 거치게 된다. 2단계 검사의 경우도 예약 후 방문 해야하고 비용은 무료, 소요 시간은 10분에서 15분 정도 소요된다. CDR, GSD등의 검사와 전문의의 상담 및 진료가 이뤄지는 2단계 검사에서 경도 인지 장애로 판정되면 1년에 1회씩 진단 검사를 받게 되고 인지 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만약 2단계 진단 검사에서 치매로 진단되는 경우 치매 안심 센터의 의뢰서를 지참 후 협약 병원을 방문하여 치매 감별 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혈액검사 및 뇌 CT 등을 통해 감별하게 되고 중위 소득 120% 이하라면 협약 병/의원이 의원/병원/종합 병원급일 경우 최대 8만원의 검사비를 지원 받을 수 있고 협약 병/의원이 상급 종합 병원일 경우에는 최대 11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치매 안심 센터에서 치매 환자가 받을 수 있는 서비스는?
치매 안심 센터에서 치매 환자를 위해 지원하는 서비스는 다양하다. 우선 실종 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배회 인식표를 제공하고 지문을 사전등록하여 실종 시 빠른 대처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맞춤형 사례관리의 일환으로 치매 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돌봄 교육 및 자조 모임,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저귀 등의 치매 환자의 조호물품 지원, 치매 환자 쉼터 운영, 그리고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등이 그것이다.
치매 관리비 지원
- 대상 : 치매 치료제를 복용 중인 치매 환자
- 연령 기준 : 만 60세 이상인 자
- 진단 기준 : 치매(상병코드 F00~F03, G30 중 하나 이상 포함)로 진단 받은 자
- 치료 기준 : 치매 치료제 성분이 포함된 약을 처방받은 경우
- 소득 기준: 기준 중위 소득 120%이하/기초 생활 수급자, 의료 급여 수급자, 차상위 계층은 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판정한다.
- 지원 내용 : 치매 치료 관리비 중 본인 부담금을 지원한다. (진료비, 약제비 포함)
- 지원액 : 월 3만원 범위에서 지원되나 비 급여는 해당이 되지 않는다.
- 필요 서류: 치매 대상자 직접 방문 시에는 본인 신분증과 처방전(질병 분류 기호, 치매 치료 약제 기재), 본인 통장이 필요하고 치매 보호자가 방문 시에는 대상자와 보호자의 신분증과 처방전(질병 분류 기호, 치매 치료 약제 기재), 3개월 이내의 가족 관계 증명서, 그리고 치매 대상자 또는 가족 명의 통장이 필요하다.